고양이 눈병이 자주 난다면, 체크해봐야 할 5가지

 눈두덩이가 붓고, 눈을 잘 뜨지 못하고, 눈곱이 가득 생기고, 눈물을 많이 흘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고양이 눈병. 눈병이 생기는 원인은 감염, 알레르기, 외상 등 다양합니다. 그리고 눈병이 생기면 수의사를 찾아가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난 후,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만약 고양이가 감염으로 인한 눈병, 결막염이 자주 생긴다면, 집 안에서 사용하고 있는 고양이 용품들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양이 눈병, 체크해야 할 용품 5

1. 화장실

  고양이가 쓰는 화장실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가장 큰 곳입니다. 매일 화장실 청소를 하는 것은 필수이고, 정기적으로 모래 전체를 갈아주고 통도 비누로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고양이 모래를 뒤적거릴 때 먼지가 많이 나는 제품은 피해야 합니다. 

 

2. 사료와 물 그릇

 남은 음식과 담궈놓은 물에서 고양이의 건강을 해치는 박테리아가 자랄 수 있습니다. 항상 깨끗한 물과 음식를 먹을 수 있도록, 사료는 조금씩 꺼내주고, 물을 자주 갈아주며, 매일 그릇을 청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캣타워와 장난감

 정기적으로 청소하지 않는 캣타워와 청결하지 못한 장난감은 고양이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를 축적합니다. 

참고 : 원목 캣타워 청소하는 방법 : 5단계

4. 고양이 빗

 고양이 빗도 정기적으로 씻고 소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빗이 청결하지 못하면, 박테리아와 곰팡이 포자가 생기고, 이는 고양이에게 피부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5. 고양이 침대 및 담요

 고양이가 사용하는 침대와 담요를 정기적으로 빨지 않으면, 고양이에게 피부 감염과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먼지, 박테리아가 축적됩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양이의 모든 용품을 깨끗하게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으로 용품을 씻고 소독하여, 고양이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켜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