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당근, 익힌 당근 모두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건강한 간식입니다. 물론 익힌 당근의 경우, 익힐 때 소금이나 향신료를 넣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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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는 맛이 좋은 건강 간식, 당근
당근에는 비타민 A, B, C, D, K가 풍부하고 칼슘, 칼륨, 인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되고, 특히 풍부한 비타민 A와 카로티노이드(carotenoid)는 눈과 피부의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강아지 간식으로 당근을 급여할 때에는 생당근을 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익힌 당근보다 영양분도 높고, 치아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생당근은 생각보다 오랜 시간 강아지가 아삭아삭 물고 뜯을 수 있는 간식으로 불안감 해소, 구강 청결, 무는 습관을 고치는 데 효과적입니다.
비만견, 노령견에 좋은 당근
당근은 칼로리가 낮아 비만 강아지에게 좋은 다이어트 간식이 되고, 지방 함량은 낮고 수분 함량이 높아 노견에게도 건강한 간식입니다.
- 당근 영양성분(100g 기준) : 칼로리 31kcal, 수분 91.1g, 단백질 1.02g, 지방 0.13g, 탄수화물 7.03g, 당류 6.23g, 식이섬유 3g
강아지에게 좋은 당근 급여 방법
강아지 체구에 맞게, 당근을 길게 썰어 손으로 잡고 씹어 먹을 수 있게 주는 것을 권합니다. 소형견은 손가락 크기 정도로, 대형견에게는 통째로 주어도 좋습니다. 강아지가 충분히 씹고 즐길 수 있는 크기면 됩니다. 그리고 당근을 줄 때는 식단에 추가할 수도 있지만, 행동에 대한 보상으로 육포 대신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을 먹고 나서 강아지 변이 주황색을 띠거나 작은 조각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반응이나 너무 많이 급여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손가락 크기의 미니 당근의 경우, 하루 1개 정도로 시작하여 소형견은 4개, 중형견은 6개, 대형견은 8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참고 : 국립농업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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