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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생활정보

강아지 사료 보관 방법, 지퍼백 소분은 산패 위험이 있다?

by 네발친구 2022. 6. 21.

 사람 음식처럼 강아지와 고양이의 사료도 개봉 후에는 시간이 갈수록 신선도가 떨어집니다. 하지만 보관만 잘한다면 신선도를 최대한 오래 유지할 수 있는데요. 사료를 보관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겠습니다. 

 

1. 건사료, 보관하는 장소의 중요성
2. 지퍼백 소분은 위험하다? 방법은?
3. 습식 사료, 통조림 사료 보관 방법

건사료, 보관하는 장소의 중요성

실온에 보관하세요
사용 후 반드시 밀봉해주세요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하세요

 강아지·고양이의 사료 봉투에 적힌 보관 방법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어 있거나, 온도와 습도가 높은 곳에 보관하면 세균이 번식하여, 사료가 쉽게 상하기 때문입니다.

 실내 온도는 15~25도 사이, 습도는 50~70 사이로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곳에 보관하는 것을 권합니다. 건사료를 보관할 때는 구매한 사료 봉투에 지퍼백이 있다면 그 봉투 그대로 잘 밀봉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지퍼백이 없는 경우라면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지퍼백 소분은 위험하다? 방법은?

 최근에는 소포장을 한 번 더 하여 판매하는 사료도 많지만, 집에서 따로 소분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보관을 잘하기 위해서 지퍼백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일반적인 투명한 지퍼백으로 소분하는 것은 빛에 노출이 되어 쉽게 부패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 사료봉투가 모두 내부에 은박 처리가 되어 있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일반 투명 지퍼백이 아닌 은박 지퍼백을 사용하는 것으로 쉽게 부패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습식 사료, 통조림 사료 보관 방법

 장기간 보관해야하는 습식 사료를 구매하면 냉동 보관 상태로 받을 수 있습니다. 배송이 오는 즉시 냉동실에 보관하여 얼려두었다가 강아지에게 주기 하루 전, 냉장 보관하여 서서히 녹여 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먹기 직전,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웠다가 먹기 좋을 만큼 식었을 때 급여하면 됩니다.

 통조림 사료를 급여하고 남았을 경우에는 사람 음식하고 똑같이 보관하면 됩니다. 밀폐가 되는 유리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을 하면 되는데요. 이는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코팅된 유해 물질 비스페놀 A가 통조림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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