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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강아지 건강

7살 강아지, 시니어 사료로 바로 바꿔야 하나?

by 네발친구 2022. 11. 24.

 강아지 사료는 나이에 따라 퍼피, 어덜트, 시니어로 구분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시니어 사료는 만 7세 부터라고 적혀있는데요. 강아지가 7살 생일을 맞은 이후에는 무조건 시니어 사료로 바꿔야 하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반드시 식단 변화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7살 이상이라 하더라도 건강하고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면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 시니어 사료로 바꿔야 할 때는?

- 어덜트 vs 시니어 사료 다른 점

안경-낀-강아지

시니어 사료로 바꿔야 할 때는?

 강아지의 현재 건강 상태가 영양소 섭취에 영향을 받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사료를 변경하는 것을 고민해야 합니다. 

 

 시니어 사료를 먹이는 이유는 나이가 든 노견의 질병을 예방 및 관리하고, 건강 상태를 유지하며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강아지의 건강 상태, 질병의 위험, 체중 변화 등 많은 요인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런 문제가 보이는 경우, 수의사는 섭취할 사료의 영양소와 성분의 비율이 적절한 사료를 제시해줄 수 있습니다. 

어덜트 vs 시니어 사료 다른 점

 일반적으로 성견이 먹는 어덜트 사료, 노견이 먹는 시니어 사료로 구분을 합니다. 그러나 어덜트 사료는 1살부터 특정한 건강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평생 먹을 수 있는 사료이고, 시니어 사료는 특정 질병을 관리하는 사료라고 보는 것이 편합니다. 

 

 모든 사료는 단계에 상관없이 필수 영양소 권장량이 들어있어야 하고, 시니어 사료는 나이가 든 노견에게 많이 생기는 질병을 관리하는데 효과적인 특정 영양소가 들어있거나 성분의 비율을 조절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관절염이 있다면 글루코사민 염산염과 오메가 3 지방산 처럼 관절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들어있는 사료가 권장되고, 신장 질환이 있다면 단백질 함량은 낮지만 품질이 좋은 사료를 권장합니다. 

 

  • 노견에게 많이 생기는 질병 : 비만, 관절염, 피부병, 치과 질환, 신장병, 암,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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