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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강아지 건강

강아지 자율배식 하면 안 되는 경우는?

by 네발친구 2023. 6. 11.

 이전 글에서 강아지가 자율배식을 했을 때의 장단점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일부 강아지에게 자율적인 식사 시간은 행복감은 높이고 안정감을 주는 좋은 방법이지만, 자율배식은 모든 강아지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료를 먹는 양과 시간에 제한이 필요한 강아지의 건강·행동·성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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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배식 하면 안 되는 강아지 5

1. 비만 위험이 높은 강아지

 쉽게 살이 찌는 경향의 강아지, 과체중·비만의 위험이 높은 강아지는 자율배식으로 사료에 제한없이 접근하게 두어서는 안 됩니다. 이런 강아지에게는 정해진 시간에 일정한 양의 사료를 주고, 몸무게를 조절하여 전반적인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특정 식이요법이 필요한 강아지

 식단에 대한 면밀한 감시가 필요한 강아지들은 자율배식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당뇨병, 신장 질환, 위장 질환 등으로 식사와 함께 약물 처치가 필요한 경우, 자율배식은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특정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의 경우, 자율배식을 하면 음식 섭취에 대한 통제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사료를 지키는 경향이 있는 강아지

 사료나 장난감 등에 대해 강아지가 소유욕이 강한 경우, 자율배식은 공격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물건을 지키는 경향이 있다면, 자율배식은 항상 사료를 지켜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고, 이는 심하면 반려인에게도 공격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강아지의 식단은 철저한 감독과 통제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4. 편식이 심한 강아지

 편식이 있는 강아지는 하루 종일 먹을 것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 편식하는 행동을 더 심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자신의 기호성이나 선호도를 표현하는 것을 넘어서, 편식으로 식사량이 제멋대로 된다면 강아지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5. 훈련 중인 강아지

 기본 펫티켓을 지키는 것은 강아지의 사회 생활에 있어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강아지의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중요한 훈련을 하고 있는 동안, 간식과 사료는 행동에 대한 보상 역할을 합니다. 훈련 성과를 빠르게 얻기 위해 강아지의 집중도를 높이려면, 제한된 식사를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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